제25호 태풍 콩레이의 소멸과 함께 북서태평양 태풍의 활동은 잦아들었지만, 대서양과 북동태평양의 허리케인 활동은 아직 여전하다. 한국 시간으로 2018년 10월 9일 오후 3시 현재, 허리케인 마이클(MICHAEL)/ 허리케인 세르지오(SERGIO) / 열대폭풍 레슬리(LESLIE) 등이 현역으로서 존재한다. 이 중 허리케인 마이클과 세르지오 등은 예상 경로가 각각 미국과 멕시코를 향하고 있으며, 특히 마이클의 경우 '메이저 허리케인(MAJOR HURRICANE, SSHWS 3등급 이상)'에 해당하는 강력한 세력으로서 미국 플로리다를 직격할 것으로 예보되었다. 미국 국립 허리케인센터(NHC)가 예상한 마이클의 최성기 세력은 1분 최대풍속 105KT(약 55m/s)의 SSHWS '3등급'에 달한다. 문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