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 태풍/한반도 영향 태풍

[한반도 영향 태풍] 1959년 13호 태풍 노라

MaGon 2015. 3. 21. 14:22


Tropical Storm 12W NORA; 1959년 제13호 태풍 노라(NORA)


  • 최저 기압 : 988hPa
  • 최대 풍속(JTWC 해석) : 50KT (25m/s)
  • 활동 시기 : 9월 중순







1. 개요


남중국해에서 발생, 이후 중국 내륙을 거쳐 한반도 남해안을 통과했던 태풍이다. 첨부된 태풍 진행 경로도를 보다시피 이 태풍의 발생 위치는 발달에 썩 적합한 위치가 아니었으며, 때문에 최성기 세력도 중심기압 988hPa / 1분 최대풍속 50KT(25m/s)에 머물렀다. 게다가 한반도 최접근 시에는 이미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된 상태였으므로 이렇다 할 영향을 주지 못했다.


참고로 1959년은 무려 7개의 태풍이 한반도에 영향을 미쳤던 연도였다. 1959년은 현재(2015년)까지도 가장 많은 태풍이 영향을 준 연도로 기록되어 있을 정도다. 태풍 노라는 1959년의 6번째 영향 태풍이었는데, 이다음 7번째로 한반도에 내습하는 태풍이 바로 대한민국 사상 최악의 태풍 중 하나인 "사라(SARAH)"다.




2. 주요 관측값



○ 최저해면기압


광주 1002.7hPa

제주 1003.0hPa



○ 최대풍속


포항 10.0m/s

대구 9.7m/s



○ 총 강수량 (9월 12~14일)


제주 51.3mm

부산 50.4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