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폴리 5

[한반도 영향 태풍] 1978년 3호 태풍 폴리

Tropical Storm 03W POLLY; 1978년 제3호 태풍 폴리(POLLY) 최저 기압 : 985hPa최대 풍속(JTWC 해석) : 50KT최대 풍속(JMA 해석) : 45KT (23m/s)활동 시기 : 6월 18일 오후 3시 발생 ~ 6월 20일 오후 9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 1. 개요 태풍 폴리는 1978년 6월 18~20일 사이 한반도에 영향을 미쳤던 태풍이다. 6월 태풍으로서는 극히 드물게 북위 25도 이북에 해당하는 일본 오키나와 섬 인근 해상에서 발생, 특이 기록을 세웠다. 꽤 고위도에서 발생한 만큼 별로 발달하지 못해 최성기 세력은 열대폭풍(TS) 등급에 머물렀으며, 일본 큐슈 북부 나가사키 현(長崎県)에 상륙한 직후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었다. 이 태풍으로 인해 한반도 부근 장마전..

[한반도 영향 태풍] 1974년 16호 태풍 폴리

Typhoon 18W POLLY; 1974년 제16호 태풍 폴리(POLLY) 최저 기압 : 950hPa최대 풍속(JTWC 해석) : 95KT (50m/s)활동 시기 : 8월 26일 오후 9시 발생 ~ 9월 3일 오전 9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 1. 개요 1974년 늦여름께 일본 시코쿠와 혼슈 서부 일대를 종단했던 태풍이다. 이 태풍은 9월 1일 오후 5시경 중심기압 955hPa 남짓의 다소 강력한 세력으로 일본에 상륙했으며, 이후 울릉도 동쪽 앞바다를 북상하면서 대한민국 동해안 지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태풍 폴리에 앞서 별개의 열대저기압(TD)이 8월 말 대한민국 서남해안 지역에 이미 집중 호우를 야기한 상태였기 때문에 피해의 중첩이 우려되기도 했으나, 다행히도 태풍의 영향력은 대부분 울릉도 및 강..

[한반도 영향 태풍] 1971년 20호 태풍 폴리

Tropical Storm 20W POLLY; 1971년 제20호 태풍 폴리(POLLY) 최저 기압 : 980hPa최대 풍속(JTWC 해석) : 40KT (20m/s)활동 시기 : 8월 8~11일 1. 개요 1971년 8월 10일 오후 늦게 충청남도 서해안에 상륙, 대한민국 전역에 영향을 주었던 태풍. 일본 오키나와 섬 남동쪽 약 600km 해상에서 발생한 뒤 포물선 형태의 경로를 밟으면서 한반도를 향해 북상했는데, 당시 대한민국으로서는 불과 며칠 전 19호 태풍 올리브에 의한 피해가 상당했던 만큼 연이은 태풍에 대한 우려가 컸다. 다행스럽게도 태풍 폴리는 다소 높은 위도에서 발생한 데에 따른 발달 부진으로 인해 최성기 세력이 중심기압 980hPa / 1분 최대풍속 40KT(20m/s)에 머물렀다. 이는..

[한반도 영향 태풍] 1968년 7호 태풍 폴리

Tropical Storm 07W POLLY; 1968년 제7호 태풍 폴리(POLLY) 최저 기압 : 965hPa최대 풍속(JTWC 해석) : 55KT (30m/s)활동 시기 : 8월 7~17일 1. 개요 1968년 8월 초~중순 활동했던 그해 7번째 태풍. 발생 후 며칠 동안은 일본 혼슈 남해안에 상륙할 듯한 경로를 밟았지만 북위 32도 부근에서 진행 방향을 돌연 남서쪽으로 틀어 동중국해에 진출했다. 동중국해에서 중심기압 965hPa / 1분 최대풍속 55KT(30m/s)의 세력으로 최성기를 맞이했으며, 이윽고 대한 해협을 통과하면서 한반도 남부 지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특히 경상도와 전라남도 여수 인근에서는 8월 15일부터 17일 사이 태풍 폴리의 영향력이 집중되면서 많은 비와 강풍이 야기되었..

[한반도 영향 태풍] 1960년 6호 태풍 폴리

Typhoon 06W POLLY; 1960년 제6호 태풍 폴리(POLLY) 최저 기압 : 950hPa최대 풍속(JTWC 해석) : 115KT (60m/s)활동 시기 : 7월 중순~말 1. 개요 1960년 7월 27~29일에 걸쳐 한반도에 영향을 주었던 태풍. 직전해(1959년) 내습했던 "태풍 사라"의 여파가 아직 남아 있던 탓에, 중심기압 950hPa / 1분 최대풍속 115KT(60m/s)의 세력으로 한반도 서해상을 향해 접근하는 6호 태풍 폴리의 존재는 꽤 위협적이었다. 그러나 태풍은 북상할수록 세력이 빠르게 약화되었고, 그와 함께 진행 경로가 당초 예상보다 중국 쪽에 치우침에 따라 한반도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다. 집계된 피해는 경미한 수준이었으나 전라도 도서 지역에서는 이 태풍으로 인해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