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23일 오후 5시 45분 관측된 허리케인 퍼트리샤의 위성 영상 북동태평양에서 발생한 초강력 허리케인 퍼트리샤(20E PATRICIA)가 멕시코 서부 해안에 접근 중이다. 이 허리케인은 어제(22일) 오전까지만 해도 최대풍속 55KT(30m/s)의 평범한 열대성 폭풍에 불과했었지만, 22일 밤 이후 무서운 속도로 발달하면서 현재(10월 23일 오후 3시) 세력은 중심기압 880hPa / 1분 최대풍속 175KT(90m/s)에 이르고 있다. 열대저기압 분류(SSHWS) 중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5등급" 기준이 최대풍속 137KT 이상인데, 허리케인 퍼트리샤는 최고 등급의 기준조차도 훨씬 뛰어넘었다. 위성 영상을 보면 작지만 뚜렷한 눈(PINHOLE EYE)과 함께 중심권에 형성된 두터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