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0년 8호 태풍 (태풍 4008호)
1. 개요
1940년의 8번째 발생 태풍. 폰페이 섬 북북서쪽 먼 바다에서 발생해 장거리를 이동한 끝에 한반도 인근 해상까지 이르렀고, 7월 23일 오후 3시 무렵 한반도 서남해안에 상륙했다.
이 태풍의 상륙 시 중심기압은 980hPa 안팎이었지만 시속 70km 이상의 매우 빠른 속도로 한반도를 관통함에 따라 위험 반원에서는 표면적인 세력 이상의 바람이 불었다. 이 때문에 제주도와 목포에서는 30m/s가 넘는 최대풍속(10분 평균)이 관측되었다. 일찌감치 태풍 전면 강수대의 영향을 받았던 서울, 인천 지역은 7월 21~25일 사이의 강수량이 200mm를 넘기도 했다.
2. 주요 관측값
○ 최저해면기압
목포 984.7hPa
서울 985.3hPa
광주 988.0hPa
○ 최대풍속
목포 39.5m/s
제주 30.3m/s
울릉도 27.7m/s
○ 일최다강수량
제주 109.6mm
인천 100.5mm
서울 88.7mm
○ 총 강수량 (7월 21~25일)
인천 230.6mm
서울 214.3mm
강릉 165.6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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