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1년 18호 태풍 (태풍 4118호)
1. 개요
1941년에 18번째로 발생, 8월 하순 한반도에 영향을 주었던 태풍. 태평양 먼 바다에서 발생하는 일반적인 태풍에 비해 아시아 대륙과 다소 근접한 해상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최성기 세력은 그다지 강하지 않았지만(최저기압 960hPa 안팎), 제주도 앞바다에 접근할 때까지 해당 세력을 거의 유지했다.
태풍은 한반도 서해안을 따라 북상하는 동안 세력이 급격히 약화되었고, 이윽고 만주 내륙에서 소멸했다. 이 태풍의 영향으로 인해 황해도 해주에서는 최대풍속 30m/s의 바람이 불었으며 제주도와 강릉에서는 총 강수량 300mm에 육박하는 비가 내렸다.
2. 주요 관측값
○ 최저해면기압
제주 967.8hPa
목포 974.7hPa
광주 977.1hPa
○ 최대풍속
해주 30.0m/s
청진 25.0m/s
제주 22.0m/s
인천 22.0m/s
○ 일최다강수량
제주 233.0mm
강릉 166.5mm
광주 86.7mm
○ 총 강수량 (8월 21~24일)
강릉 280.1mm
제주 263.2mm
광주 157.4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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