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낸시 2

[한반도 영향 태풍] 1961년 18호 태풍 낸시 (제2무로토 태풍)

Super Typhoon 18W NANCY; 1961년 제18호 태풍 낸시(NANCY); 제2무로토 태풍 최저 기압 : 882hPa최대 풍속(JTWC 해석) : 185KT (95m/s)최대 풍속(JMA 해석) : 75m/s활동 시기 : 9월 7~18일 1. 개요 관측 사상 최강의 열대저기압 중 하나. 최성기를 맞이했을 때의 중심기압과 최대풍속(1분 평균)은 무려 882hPa / 185KT(95m/s)에 이르렀다. 특히 풍속의 경우 신뢰도에 약간의 논란이 존재하긴 하지만 어찌되었든 SSHWS 5등급 기준(1분 풍속 140KT 이상)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으로, 해당 풍속을 달성한 열대저기압은 태풍 낸시를 제외하면 현재까지 다른 어디에서도 기록된 바가 없다. 즉, 풍속만 놓고 보면 전세계 열대저기압을 통틀어 ..

1950~60년대의 태풍은 과대평가되었을까?

1961년의 18호 태풍 낸시(6118 NANCY, 영상)는 역대 태풍, 더 나아가 전세계의 역대 열대저기압 중에서도 최강으로 손꼽힌다. 최저기압은 890hPa(JTWC 해석 882hPa), 최대풍속은 1분 평균 185KT에 이르며 풍속 부문에서 독보적인 1위를 달리고 있는 태풍이지만 한편으로는 1950~60년대의 태풍이 과대평가되었다는 주장과 맞물리면서 이것이 과연 역대 최강에 적합한 태풍인지는 다소 논란이 존재한다. 이 태풍은 과대평가된 태풍일까? 이 난해한 문제는 JTWC의 1950~60년대 사후 해석(BEST TRACK)에 높은 최대풍속의 태풍이 지나치게 많다는 지적에서부터 시작되었다. 통개 개시 이래 지금까지 집계된 최대풍속 150KT 이상의 태풍 약 90개 중 1950~60년대 태풍의 비율이 ..

◆ 관련 정보 2013.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