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11일 오후 3시 현재, 일본 도쿄 남동쪽 약 100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한 20호 태풍 송다(SONGDA)는 중심기압 935hPa / 최대풍속 90KT (45m/s)로서 최성기를 맞이했다. 현재는 북쪽의 중위도 편서풍대와 상호 작용을 시작함으로써 세력이 약화되고 있으며, 앞으로 48시간 이내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면서 태풍으로서의 삶을 마칠 전망이다. 한편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는 2016년 21호 태풍 사리카(SARIKA)로의 발전이 유력한 1006hPa의 열대성 저압부(열대요란 93W)가 활동하고 있다.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 JTWC는 해당 저압부에 대해 발달 가능성 "LOW"를 부여하면서 동향을 주시하기 시작했다. 주요 수치 모델에서도 태풍 발달이 높은 확률로 예측되고 있는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