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영향 태풍 124

[한반도 영향 태풍] 1965년 18호 태풍 메리

Super Typhoon 19W MARY; 1965년 제18호 태풍 메리(MARY) 최저 기압 : 936hPa최대 풍속(JTWC 해석) : 150KT (75m/s)활동 시기 : 8월 14~20일 1. 개요 1965년 8월 21~23일 사이 한반도에 영향을 미쳤던 태풍. 앞서 7월 말 한반도에 내습했던 "13호 태풍 해리어트"와 유사한 경로를 밟았다. 대만 상륙 이전의 세력은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 해석 중심기압 936hPa / 1분 최대풍속 150KT의 SSHWS "5등급"에 달했지만, 중국 내륙에서 열대저기압(TD)으로 약화된 후 한반도에 다다랐을 무렵에는 사실상 소멸한 상태였기 때문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다. 2. 주요 관측값 ○ 최저해면기압 전주 1001.3hPa인천 1001.6hPa ..

[한반도 영향 태풍] 1965년 15호 태풍 진

Super Typhoon 16W JEAN; 1965년 제15호 태풍 진(JEAN) 최저 기압 : 940hPa최대 풍속(JTWC 해석) : 140KT (70m/s)활동 시기 : 7월 31일~8월 7일 1. 개요 중심기압 940hPa대의 강력한 세력을 유지한 채 일본 큐슈에 상륙했던 태풍. "열대저기압(TD)"으로서 발원한 것은 1965년 7월 24일 오전 9시경 마셜 제도 인근 해상에서였는데, 그로부터 1주일이 지난 7월 31일에서야 "태풍"으로 발전했을 정도로 초기 발달은 부진했다. 그러나 태풍 진은 뒤늦게 발달에 속도를 냈다. 북위 30도를 넘어설 무렵까지도 발달 경향을 이어나갔고, 일본 큐슈 상륙을 목전에 두었던 8월 5일에는 그 세력이 중심기압 940hPa / 1분 최대풍속 140KT(70m/s)의..

[한반도 영향 태풍] 1965년 13호 태풍 해리어트

Typhoon 14W HARRIET; 1965년 제13호 태풍 해리어트(HARRIET) 최저 기압 : 970hPa최대 풍속(JTWC 해석) : 100KT (50m/s)활동 시기 : 7월 23일~28일 1. 개요 1965년 7월 23일 오전 3시경 괌 인근 해상에서 발생, 7월 28~29일 사이 한반도에 영향을 미쳤던 태풍. 초기 발달은 매우 부진했지만 대만 상륙 직전이었던 7월 26일에는 중심기압 970hPa / 1분 최대풍속 100KT의 SSHWS "3등급 태풍"에까지 발전했다. 이후 대만과 중국을 경유한 뒤 한반도 북부를 통과했는데, 이 무렵 태풍은 이미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된 상태였기 때문에 대한민국에 미친 영향력은 대체로 미미했다. 2. 주요 관측값 ○ 최저해면기압 강릉 999.5hPa울릉도 9..

[한반도 영향 태풍] 1964년 11호 태풍 헬렌

Super Typhoon 11W HELEN; 1964년 제11호 태풍 헬렌(HELEN) 최저 기압 : 930hPa최대 풍속(JTWC 해석) : 130KT (65m/s)활동 시기 : 7월 28일~8월 4일 1. 개요 1964년 8월 초 목포 앞바다를 통과(상륙은 하지 않았다)하면서 8월 2일부터 3일 사이 한반도에 영향을 미쳤던 태풍. 7월 28일 오전 9시경 미국 사이판 섬 북북동쪽 약 60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으며, 이후 줄곧 서북서진하면서 8월 2일에는 한반도 남해상에까지 진출했다. 태풍 헬렌의 세력은 한때 중심기압 930hPa / 1분 최대풍속 130KT(65m/s)의 SSHWS "4등급 슈퍼 태풍"에 이르렀지만, 북상하는 동안 다소 약화됨에 따라 한반도 최접근 시의 중심기압은 최성기 때에 비..

[한반도 영향 태풍] 1964년 9호 태풍 플로시

Typhoon 09W FLOSSIE; 1964년 제9호 태풍 플로시(FLOSSIE) 최저 기압 : 980hPa최대 풍속(JTWC 해석) : 80KT (40m/s)활동 시기 : 7월 26~30일 1. 개요 1964년의 유일한 한반도 상륙(북한 평안북도 상륙) 태풍. 7월 26일 오전 9시경 일본 오키나와 섬 근해에서 발생했다. 통상적인 태풍에 비해 꽤 높은 위도에서 발생한 것이다. 그러나 태풍 플로시는 좋지 않은 위치적 여건 속에서도 나름대로 발달을 이어나가면서 중심기압 980hPa / 1분 최대풍속 80KT (40m/s)의 SSHWS "1등급 태풍"에까지 발전했다. 이윽고 태풍은 7월 28일 오후 중국 상하이 앞바다를 통과한 뒤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게 되는데, 앞서 한반도에 접근했던 두 태풍(5호 베티,..

[한반도 영향 태풍] 1964년 7호 태풍 도리스

Typhoon 07W DORIS; 1964년 제7호 태풍 도리스(DORIS) 최저 기압 : 974hPa최대 풍속(JTWC 해석) : 80KT (40m/s)활동 시기 : 7월 11~16일 1. 개요 1964년의 7번째 발생 태풍. 최적에 가까운 발생 위치에도 불구하고 발달은 비교적 부진했던 태풍이었다. 때문에 이 태풍의 최성기 세력은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 해석 중심기압 974hPa / 1분 최대풍속 80KT(40m/s)에 머물렀다. 쇠퇴 또한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북위 30도를 넘지 못한 채 열대저기압(TD) 등급으로 약화되었으며, 7월 17일 오후 3시를 기해 제주도 앞바다에서 완전히 소멸했다.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은 주지 않았지만 당시 한반도 상에 형성되어 있던 전선대의 활성화에 기여하면서..

[한반도 영향 태풍] 1964년 5호 태풍 베티

Typhoon 05W BETTY; 1964년 제5호 태풍 베티(BETTY) 최저 기압 : 960hPa최대 풍속(JTWC 해석) : 110KT (55m/s)활동 시기 : 7월 2~7일 1. 개요 1964년의 5번째 태풍이자 한반도 서해상에 진출했던 태풍. 1964년 7월 2일 오후 9시경 일본 오키나와 섬 남동쪽 약 58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북위 26도까지 북상했던 7월 5일 오전에는 중심기압 960hPa / 1분 최대풍속 110KT(55m/s)의 SSHWS "3등급 태풍"에까지 세력을 키웠지만, 이후 중국 동해안에 접근하면서 세력이 급격히 약화되었다. 종국에는 경기만(京畿灣)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었다. 2. 주요 관측값 ○ 최저해면기압 울릉도 992.7hPa포항 992.8hPa서울 993...

[한반도 영향 태풍] 1963년 9호 태풍 베스

Super Typhoon 09W BESS; 1963년 제9호 태풍 베스(BESS) 최저 기압 : 930hPa최대 풍속(JTWC 해석) : 130KT (65m/s)활동 시기 : 7월 30일~8월 10일 1. 개요 1963년 8월 9~11일 사이 한반도에 영향을 주었던 태풍. 최성기 세력은 중심기압 930hPa / 1분 최대풍속 130KT(65m/s)의 SSHWS "4등급 슈퍼 태풍"에 이를 정도로 강력했지만, 일본 큐슈를 통과한 후 한반도 동해상에 진출했을 무렵에는 거의 소멸 직전 상태까지 약화되었다. 그래도 태풍은 태풍이었던 만큼 해안가 지역에서는 제법 강한 바람이 불었으나 전체적인 영향력은 대체로 약한 편이었고, 피해 또한 경미했다. 2. 주요 관측값 ○ 최저해면기압 울릉도 994.1hPa부산 994...

[한반도 영향 태풍] 1963년 4호 태풍 셜리

Super Typhoon 04W SHIRLEY; 1963년 제4호 태풍 셜리(SHIRLEY) 최저 기압 : 935hPa최대 풍속(JTWC 해석) : 140KT (70m/s)활동 시기 : 6월 13~20일 1. 개요 "태풍 셜리"는 한반도 남해안(전라남도 해안)에 상륙하면서 6월 19일부터 20일 사이 영향을 주었던 태풍이다. 6월 중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는 태풍은 대략 3~4년에 한번 꼴로 존재하지만 그중에서도 완전한 태풍으로서 직접 상륙한 것은 1963년의 셜리가 유일하다. 이 태풍은 1963년 6월 13일 오후 3시 필리핀 동쪽 동경 131도 부근 해상에서 그해 4번째 태풍으로서 발생, 당시 평년보다 강하게 발달했던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한반도를 향해 북상했다. 최성기 세력은 중심기압 9..

[한반도 영향 태풍] 1962년 17호 태풍 아미

Super Typhoon 17W AMY; 1962년 제17호 태풍 아미(AMY) 최저 기압 : 940hPa최대 풍속(JTWC 해석) : 140KT (70m/s)활동 시기 : 8월 말~9월 초 1. 개요 1962년 9월 6~8일 사이 한반도에 영향을 주었던 태풍. 같은 해의 10호 태풍 "오팔"과 여러모로 유사했던 태풍인데, 최성기 세력이 중심기압 940hPa / 1분 최대풍속 140KT(70m/s)에 달하면서 오팔과 마찬가지로 매우 강했으며 대만과 중국을 거쳐 한반도 서해안에 상륙했던 경로 또한 그러했다. 이 태풍으로 인해 중부 지방에서는 주로 비가, 남부 지방에서는 바람이 두드러졌다. 참고로 태풍 아미는 일본 기상청(JMA)의 해석에 따르면 중국 동해안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었기 때문에 한반도 상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