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23일 오전 9시 기준 15호 태풍 고니의 일본 기상청 예상 경로도와 위성 영상 15호 태풍 고니(GONI)는 진행 속도를 올려가면서 일본 큐슈 방면으로의 본격적인 북상을 시작했다. 이 태풍의 세력은 필리핀 루손 섬 앞바다와 대만 동해상을 통과하는 동안 다소 약해졌는데, 8월 23일 오전 9시 현재 태풍의 세력은 일본 기상청(JMA) 해석 950hPa / 80KT(40m/s)의 강도 "강",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 해석 80KT의 SSHWS "1등급 태풍"으로 분석되었다. 위성 영상을 보면 "눈"이 거의 소실된 것과 함께 대류역의 넓이도 꽤 축소된 모습이다. 그러나 대륙 내 위치하고 있는 상공의 기압골이 15호 태풍 고니의 상층 발산(OUTFLOW)을 촉진시킴에 따라 태풍의 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