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호 태풍 60

11호 태풍 낭카 경로 및 전망, 12호 태풍 할롤라 예상 진로

2015년 7월 15일 오전 9시 기준 11호 태풍 낭카의 예상 경로도와 위성 영상 제11호 태풍 낭카(NANGKA)는 일본 시코쿠 남남동쪽 약 80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했다. 위성 영상을 보면 선명한 태풍의 "눈"이 형성되었음이 확인되나, 눈의 형태가 매끄럽지 못한 데다 중심권을 감싼 대류역에는 일부 부실한 영역도 나타난 모습이다. 이 때문에 현재(15일 오전 9시) 태풍 낭카의 세력은 일본 기상청(JMA) 해석 945hPa / 85KT(45m/s),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 90KT로 분석되면서 이틀 전과 비교해 중심기압 / 최대풍속 모두 그다지 상향되지 않았다. 중심기압이 925hPa에 달할 것이라던 당초의 발달 예보는 빗나간 셈. 최신 예보에 따르면 태풍 낭카는 7월 17일 오전 중 무..

11호 태풍 낭카 & 12호 태풍 할롤라 전망, 예상 태풍 경로 (2015-07-13)

2015년 7월 13일 오전 9시 기준 11호 태풍 낭카의 예상 경로도와 위성 영상 제11호 태풍 낭카(NANGKA)는 일시적인 쇠퇴기에 들어갔다가 조금씩 세력을 만회하기 시작했다. 위성 영상을 보면 비록 희미하지만 태풍의 "눈"이 다시금 형성된 가운데 부실했던 북서쪽 영역이 메워지면서 대칭적인 형태로 발전한 모습이다. 태풍 낭카의 현재(13일 오전 9시) 세력은 일본 기상청(JMA) 해석 950hPa / 80KT(40m/s)의 강도 "강",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 해석 1분 최대풍속 105KT의 SSHWS "3등급 태풍" 등으로 분석되었다. 일본 JMA 기준으로는 어제와 변함이 없는 세력이지만 미국 JTWC 기준으로는 풍속이 다소 상승했다. 주변의 높은 해수면 온도(29도 이상)와 개선되는 상..

9호 태풍 찬홈 황해도 상륙 예보, 11호 태풍 낭카 전망 (2015-07-12)

2015년 7월 12일 오전 3시 기준 9호 태풍 찬홈의 예상 경로도와 위성 영상 제9호 태풍 찬홈(CHAN-HOM)은 중국 상하이 앞바다를 지나 한반도 서해상 진출을 앞두면서 그 세력이 빠르게 쇠퇴하고 있다. 위성 영상을 보면 한때 선명했던 태풍의 "눈"이 이미 소실되었고, 무엇보다 서쪽 반원의 대류역이 크게 약화된 모습이다. 이러한 태풍의 쇠퇴에는 중국 대륙으로부터 유입되는 건조 공기와 상층 기압골 접근에 따른 연직 시어의 강화가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현재(12일 오전 3시) 태풍 찬홈의 세력은 일본 기상청(JMA) 해석 970hPa / 60KT(30m/s),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 해석(JTWC) 65KT 등으로 분석되었다. 중심기압과 최대풍속 모두 뚜렷한 하향세다. 다만 예상 경로가 며칠 전 예상과..

9호 태풍 찬홈 & 11호 태풍 낭카 현황 및 전망, 예상 태풍 진로

2015년 7월 10일 오전 10시 기준 9호 태풍 찬홈의 예상 경로도와 위성 영상 제9호 태풍 찬홈(CHAN-HOM)은 최근 24시간 동안 급격히 세력을 키웠다. 7월 10일 오전 9시 현재 태풍 찬홈의 세력은 일본 기상청(JMA) 해석 935hPa / 90KT(45m/s)의 강도 "매우 강",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 해석 120KT의 SSHWS "4등급"에 달한다. 위성 영상을 보면 중심권에 매우 강한 대류역이 자리 잡은 것과 함께 눈이 형성되었음이 확인된다. 다만 태풍이 이제 최성기를 맞이한 것으로 분석되었기 때문에 당초 예보되었던 "슈퍼 태풍"급(JTWC 최대풍속 130KT 이상)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으로는 최근 태풍의 진로가 한반도쪽으로 편향되는 경향에 있어 간접 영향이..

9호 태풍 찬홈 & 11호 태풍 낭카 전망 및 태풍 경로 (2015-07-07)

2015년 7월 7일 오전 9시 기준 9호 태풍 찬홈의 예상 경로도와 위성 영상 제9호 태풍 찬홈(CHAN-HOM)은 완만한 발달기에 들어감에 따라 중심기압과 최대풍속 모두 상향되는 추세에 있다. 현재(7월 7일 오전 9시) 태풍은 일본 기상청(JMA) 해석 975hPa / 65KT(35m/s)의 강도 "강",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 해석 75KT의 SSHWS "1등급 태풍"으로 발전한 상태로, 7월 3일 새벽에 달성했던 1차 최성기 때의 강도(975hPa/65KT)를 거의 넘어섰다. 위성 영상을 보면 태풍 찬홈은 중심권에 희미한 "눈"이 형성된 것과 함께 강한 대류역이 자리 잡은 모습이다. 특히 거의 전방위로 상층 발산이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머지 않아 북서태평양에서 해수면 온도가 가..

9호 태풍 찬홈 & 10호 태풍 린파 북상 중, 11호 태풍 낭카 전망

2015년 7월 5일 오후 3시 기준 9호 태풍 찬홈의 예상 경로도와 위성 영상 제9호 태풍 찬홈(CHAN-HOM)은 미국 괌 섬 인근 해상에서 매우 느린 속도로 움직이는 중이다. 위성 영상을 보면 태풍 찬홈은 완만한 재발달기에 접어든 상태로, 상층 발산이 서/남/북 방향으로 활발하게 진행 중인 가운데 대류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일본 기상청(JMA)에 따르면 이 태풍의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은 각각 990hPa / 45KT(23m/s)로 해석되었으며, 크기는 "대형"으로 인정되었다. 아직은 위성 영상에서의 발달 경향이 중심기압과 최대풍속 등에 반영되지 않았지만, 찬홈이 일시적인 쇠퇴기를 끝마쳤음이 확실시되는 만큼 머지 않아 본격적인 발달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예상 경로가 이전에 비..

9호 태풍 찬홈 & 10호 태풍 린파 & 11호 태풍 낭카 전망, 예상 태풍 경로

2015년 7월 4일 오전 9시 발표된 일본 기상청의 9호 태풍 찬홈 예상 경로도와 위성 영상 제9호 태풍 찬홈(CHAN-HOM)은 발생 이후 줄곧 꾸준한 발달을 이어 왔지만 최근 일시적인 쇠퇴기를 맞이했다. 위성 영상을 보면 한때 중심권에 넓게 형성되었던 대류역의 절반 이상이 소실된 모습이다. 현재(7월 4일 오전 9시) 태풍 찬홈의 세력은 일본 기상청(JMA) 해석 990hPa / 45KT(23m/s),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 해석 45KT로, 7월 3일 새벽의 세력(975hPa/65KT)에 다소 미치지 못한다. 태풍 찬홈의 이 같은 쇠퇴는 각국 예보 기관의 예측 범위를 크게 벗어난 것이다. 태풍의 북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상층한랭저기압이 어제 오전 갑작스레 남하하면서 해당 저기압에 동반된 상..

9호 태풍 찬홈 & 10호 태풍 린파 전망 (2015-07-01)

2015년 7월 1일 오후 9시 발표된 9호 태풍 찬홈의 일본 기상청 예상 경로도와 위성 영상 어젯밤 발생한 9호 태풍 찬홈(CHAN-HOM)은 7월 1일 오후 9시 현재 미국 괌 섬에서 동남동쪽으로 약 1200km 떨어진 해상에 위치하고 있다. 태풍의 세력은 일본 기상청(JMA) 해석 중심기압 990hPa / 최대풍속 45KT(23m/s)로 해석되었으며, 태풍은 높은 해수면 온도와 양호한 상층 환경에 힘입어 꾸준한 발달을 이어갈 전망이다. 다음 주 초 즈음에는 중심기압 950hPa 이하의 강한 세력으로의 발달이 기대된다. 예보된 태풍 찬홈의 예상 경로와 진행 속도로 미루어 보아 미국 괌 섬 및 사이판 섬 등지는 7월 3~5일 사이 직·간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으므로 해당 지역에서는 각별한 대..

[한반도 영향 태풍] 1964년 11호 태풍 헬렌

Super Typhoon 11W HELEN; 1964년 제11호 태풍 헬렌(HELEN) 최저 기압 : 930hPa최대 풍속(JTWC 해석) : 130KT (65m/s)활동 시기 : 7월 28일~8월 4일 1. 개요 1964년 8월 초 목포 앞바다를 통과(상륙은 하지 않았다)하면서 8월 2일부터 3일 사이 한반도에 영향을 미쳤던 태풍. 7월 28일 오전 9시경 미국 사이판 섬 북북동쪽 약 60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으며, 이후 줄곧 서북서진하면서 8월 2일에는 한반도 남해상에까지 진출했다. 태풍 헬렌의 세력은 한때 중심기압 930hPa / 1분 최대풍속 130KT(65m/s)의 SSHWS "4등급 슈퍼 태풍"에 이르렀지만, 북상하는 동안 다소 약화됨에 따라 한반도 최접근 시의 중심기압은 최성기 때에 비..

[한반도 영향 태풍] 1959년 11호 태풍 루이스

Typhoon 11W LOUISE; 1959년 제11호 태풍 루이스(LOUISE) 최저 기압 : 965hPa최대 풍속(JTWC 해석) : 120KT (60m/s)활동 시기 : 9월 초 1. 개요 1959년 9월 5~8일에 걸쳐 한반도에 영향을 주었던 태풍. 대만·중국을 경유한 뒤 한반도 서해안에 진출하는 경로를 밟았다. 대만과 중국에 잇따라 상륙한 후 세력이 빠르게 약화되면서 종국에는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었기 때문에 한반도에 대한 영향력은 경미했다. 이 태풍이 최성기를 맞이했을 당시 중심기압은 965hPa에 머물렀지만 1분 최대풍속만 놓고 보면 120KT(60m/s)의 SSHWS "4등급"에 달했는데, 이는 기압을 해석한 일본 기상청(JMA)과 풍속을 해석한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 사이에 상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