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시 정보/2015 80

7호 태풍 돌핀 괌·사이판 접근, 8호 태풍 구지라 전망

7호 태풍 돌핀(DOLPHIN)은 2015년 5월 14일 오후 3시 현재 미국 괌 섬 동남동쪽 약 70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했다. 태풍은 완만한 발달기에 있으며, 현재 세력은 일본 기상청(JMA) 해석 965hPa / 70KT(초속 35m)의 강도 "강",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 해석 90KT의 SSHWS "2등급 태풍"으로 분석되었다. 어제 오후 다소 빠르게 발달하기도 했던 태풍 돌핀은 날짜가 바뀌면서 기세가 조금 주춤해진 상태인데, 위성 영상을 보면 중심권 대류역의 두께는 건재하지만 외측 대류역은 일시적인 약화 경향에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태풍 전면에 위치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주력이 점차 동쪽으로 물러나는 데에 따른 건조역의 약화와 상층 환경의 개선으로 인해 태풍은 다시 발달에 속도를 ..

7호 태풍 돌핀 전망, 6호 태풍 노을 온대저기압 변질

6호 태풍 노을(NOUL)은 2015년 5월 12일 오후 6시를 기해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었다. 이 태풍은 12일 오전 일본 난세이 제도(南西諸島)를 통과하면서 맹위를 떨쳤는데, 미야코 섬의 부속 섬인 시모지 섬에서는 관측된 최대풍속과 최대순간풍속이 각각 45.8m/s, 58.6m/s에 달하기도 했다. 태풍의 북상이 드문 5월이라는 시기를 감안하면 대단히 기록적인 풍속이다. 또한 태풍이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었더라도 강한 바람과 비가 야기될 수 있으므로 해당 저기압의 영향을 받게 될 일본 수도권 일대에서는 주의가 필요하다. 7호 태풍 돌핀(DOLPHIN)은 완연한 발달기에 접어들었다. 위성 영상을 보면 부실했던 중심권 대류운이 개선되었고, 점차 대칭적인 형태로 조직되는 모습이다. 12일 오후 9시 현재 세..

6호 태풍 노을 북상 중, 한반도 태풍 간접 영향

6호 태풍 노을(NOUL)은 필리핀을 통과한 후 방향을 북동쪽으로 틀면서 일본 쪽을 향해 북상하기 시작했다. 2015년 5월 11일 오후 3시 현재 태풍의 세력은 일본 기상청(JMA) 해석 950hPa / 80KT(40m/s)의 강도 "강",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 해석 95KT의 SSHWS "2등급"으로 어제에 비해 크게 약해졌는데, 5월이라는 시기상 북위 20도 이북의 해수면 온도가 아직 낮기 때문에 해당 위도를 넘어선 열대저기압은 세력이 유지되기 어렵다. 태풍 노을은 앞으로 빠르게 북동진하면서 12일 오전 오키나와 섬 인근 해상을 통과한 후, 48시간 이내에 "태풍"으로서의 생을 마감할 것으로 예보되었다. 태풍의 예상 경로가 일본 도쿄 인근 진출을 가리키지만 태풍의 급격한 약화를 감안하면 ..

6호 태풍 노을 & 7호 태풍 돌핀 전망 (2015-05-10)

6호 태풍 노을(NOUL)은 2015년 5월 10일 정오 현재 필리핀 루손 섬에 바짝 접근했으며, 일본 기상청(JMA) 해석 중심기압 915hPa / 최대풍속 55m/s의 강도 "맹렬",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 해석 최대풍속 140KT의 SSHWS "5등급 슈퍼 태풍"에까지 발달했다. 5등급 태풍의 출현은 올해에만 벌써 2번째. 이는 필리핀에 있어서 대단히 위협적이라 할 만한 세력이지만, 다행히도 태풍의 진행 경로가 당초 예상보다는 조금 동쪽으로 꺾이면서 루손 섬을 관통하는 경로가 아닌 북동부 카가얀 주 해안을 스쳐 통과하는 정도로 바뀌었다. 즉, 루손 섬은 태풍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가항 반원"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그러나 태풍의 세력이 워낙 강한 만큼 루손 섬 북부 지역에서 각별한 ..

6호 태풍 노을 & 7호 태풍 돌핀 전망 (2015-05-07)

6호 태풍 노을(NOUL)은 2015년 5월 7일 오후 3시 현재 필리핀 마닐라에서 동남동쪽으로 약 1400km 떨어진 해상에 위치하고 있다. 발생 초기와 비교해 태풍 노을의 세력은 크게 강화된 상태로, 현재 태풍은 일본 기상청(JMA) 해석 955hPa / 80KT (40m/s)의 강도 "강",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 해석 90KT의 SSHWS "2등급"에까지 발달했다. 예보에 따르면 이 태풍은 적어도 내일까지는 발달 경향을 이어가면서 더욱 세력을 확대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당초 필리핀 상륙 여부가 오리무중이었던 태풍 노을의 경로가 점차 상륙 쪽으로 굳어지는 추세이므로, 태풍이 상륙할 가능성이 높은 필리핀 루손 섬 북부 일대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게 되었다. 이에 필리핀 기상청은 이 태풍에..

6호 태풍 노을 필리핀 접근 예보, 태풍 예상 경로

6호 태풍 노을(NOUL)이 2015년 5월 4일 오전 3시를 기해 발생했다. 태풍 노을은 현재(4일 오후 9시) 팔라우 제도 동북동쪽 약 600km 해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10km/h 미만의 느린 속도로 서진 중이다. 태풍의 세력은 일본 기상청(JMA) 해석 996hPa / 40KT(20m/s),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 해석 45KT 등으로 분석되었다. 참고로 "노을"은 북한에서 제출한 이름. 태풍 노을은 조직화가 진행되면서 형태적으로 꾸준한 발전을 이루고 있다. 중심권에는 운정 온도 -70도 이하의 매우 강한 대류운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주변 환경은 열대저기압에 매우 긍정적(높은 해수면 온도, 낮은 연직 시어)이므로 태풍은 순조로운 발달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이미 미국 JTWC는 태풍 노을..

6호 태풍 노을 발생 임박, 태풍 노을 전망 (2015-05-02)

"6호 태풍 노을(NOUL)" 유력 후보인 열대요란 92W가 5월 2일 현재 미국 괌 섬 남쪽 먼 바다에서 활동 중이다. 이 열대요란은 꾸준한 발달 추세에 있으며,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는 발달 가능성 "HIGH"를 부여함과 함께 "열대저기압 형성 경보(TCFA)"를 발령했다. 일본 기상청(JMA) 또한 1006hPa의 열대저기압(Tropical Depression)로서 주시하고 있는 만큼 머지 않아 태풍 발생이 공식적으로 예보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요컨대 이 92W가 "6호 태풍 노을"로 발전한다는 것은 사실상 확정적인 상황인 가운데 시간적인 문제만이 있을 뿐이다. 위성 영상을 보면, 열대요란 92W는 조직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하층 순환이 점차 명확해지는 모습이다. 92W가 위치한 괌 섬 남쪽..

4호 태풍 마이삭 & 5호 태풍 하이선 전망 (2015-04-03)

"4호 태풍 마이삭(04W MAYSAK, 필리핀 명 CHEDENG)"은 필리핀에 접근하면서 세력이 크게 약화되었다. 한때는 중심기압이 900hPa에 육박하기도 했었지만, 4월 3일 오후 9시 현재 태풍의 세력은 일본 기상청(JMA) 해석 965hPa / 70KT(35m/s)의 강도 "강",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 해석 85KT의 SSHWS "2등급"에 불과하다. 위성 영상을 보면 태풍의 눈은 이미 소멸되었으며, 대류운 또한 변변치 않은 모습이다. 계절이 완연한 봄으로 접어들고 있지만, 대륙에 가까워질수록 겨울의 여파가 남아 있어 해당 해역이 열대저기압의 세력 유지에 적합한 환경이 아닌 탓이다. 태풍은 필리핀 루손 섬에 상륙하게 될 4월 5일 오전 즈음이면 그 세력이 더욱 약화될 전망이므로, 필리..

슈퍼 태풍 마이삭 필리핀 접근 중, 필리핀 태풍 전망

"4호 태풍 마이삭(04W MAYSAK, 필리핀 명 CHEDENG)"은 오늘(4월 1일)로써 발생 5일째를 맞이했다. 그사이 태풍은 거침없이 세력을 키웠는데, 1일 오전 9시 현재 태풍의 세력은 일본 기상청(JMA) 해석 915hPa / 105KT(55m/s)의 강도 "맹렬",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 해석 140KT의 SSHWS "5등급 슈퍼 태풍"에 이른다. 어제(3월 31일) 오후 9시에는 중심기압이 905hPa까지 떨어지기도 했었다. 위성 영상을 보면 태풍은 선명한 눈이 형성된 모습이며, 중심권에 매우 강한 대류운이 위치함을 확인할 수 있다. "슈퍼 태풍"에 어울리는 위용이다. 이전 포스트에서 언급했던 역대 3월 태풍 최저기압(935hPa)은 어제 이미 경신했기 때문에 이 태풍은 "관측 사..

4호 태풍 마이삭 현황, 향후 태풍 경로 (2015-03-29)

3월 28일 새벽 발생한 "4호 태풍 마이삭(04W MAYSAK)"은 꾸준한 발달을 이어나가는 중이다. 현재(29일 오후 3시) 태풍의 세력은 일본 기상청(JMA) 해석 970hPa / 70KT(35m/s)의 강도 "강",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 해석 75KT의 SSHWS "1등급 태풍" 등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이 태풍은 앞으로 필리핀을 향해 서진하면서 더욱 발달할 전망이며, 예보에 따르면 최성기 세력은 중심기압 935hPa / 최대풍속(1분 평균) 120KT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역대 3월 발생 태풍 중 가장 낮았던 중심기압이 "935hPa"였던 것을 생각하면 기록 경신까지도 기대해 볼 만하다. ※"마이삭(MAYSAK)"이라는 이름은 캄보디아에서 제출했으며, 나무의 한 종류이다. 위성 영상..